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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 여행

<대전 아이들과 함께>우리가 좋아하는 대전오월드에 놀러가다

by 인생즐기는거야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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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답니다. j

고민을 하며 알아보다가 결정한 곳은 오월드!
이곳은 처음이 아니라 몇 번 가봤던 곳이었고

놀이동산, 동물원, 식물원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라 생각하여 이번에도 이곳으로 결정했답니다.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갔기 때문에

현장에서 무인발권하는 곳에 갔답니다.

현장에서 예매도 가능하지만 매표소에서도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것이

현장에서보다 싸다고 인터넷 예매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인터넷 예매하고 10분 정도 지나면 바로 발권할 수 있다고 하니

가격을 생각한다면 인터넷 예매가 훨씬 낫겠죠

드디어 오월드에 입성!


오후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하늘은 이렇게도 맑았답니다.

다행히 바람도 불어주니 놀기에 딱 좋은 날씨가 아닐까요


오랜만에 나오는 나들이라 신난 우리 아이들

바로 보이는 놀이기구부터 탈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사파리~"를 외치며 뛰어갔습니다.  

요즘 동물과 곤충에 관심이 많은 둘째는 사파리투어를 총 5번이나 탔답니다. 

 비 소식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 바로바로 탈 수 있었다는 사실!

동물 친구들을 다 보니 이제야 놀이기구가 생각이 났나 봅니다.

오월드에서는 6살, 8살 우리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들이

제법 있어서 한 번씩은 다 타려고 했답니다.

 

그중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비행기!

그리고 딸이 좋아하는 바이킹까지~

사람들이 줄지어 있어서 금방금방 순서가 돌아와서 힘들지는 않았답니다.

 

그 대신 후룸라이드는 대기 시간이 길었다는 사실!

 아빠가 대표로 기다리고 우리는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갔답니다.

그래도 아빠의 희생으로 타게 된 후룸라이드를 타고

아이들은 후룸라이드가 제일 재밌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월드에는 작은 공연장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가족뮤지컬 '백설공주'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했고

무엇보다 중간에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과

관객석에 오셔서 아이들과 손뼉을 마주쳐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고 문제를 맞혀서 선물로 받은 저 토끼머리띠

 딸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머리띠는 꼭 챙기며 다녔다는 사실...

놀이기구를 타고 사파리투어도 하고

중간중간 더워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저녁까지 오월드에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

저녁에 되니 조명이 켜지고 정말 정말 예쁘고 신비로웠던 곳!

아이들도 신기해서 뛰어다니며 살짝 만져보기도 했다는...

 

인스타에서도 많이 보였던 저 조명 아래에서 찰칵!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멋지게 사진을 찍으며 오늘 하루 끝...

오랜만에 나들이라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했는데

역시나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오늘하루 신났고 재밌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다음에는 어디로 놀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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