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스탬프 투어 10#>속초 신흥사, 설악의 절경을 품은 사찰
속초 신흥사 신흥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사찰로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다시 지어졌다. 당시 세 명의 스님에게 백발 신인이 나타나 “이곳은 수만년이 지나도 삼재가 미치지 않는 신역이니라.” 말씀하신 후 절터를 점지해 준 꿈을 꾸고 옛터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워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신흥사는 신이 점지해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新(신)'자로 바꾸었다.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청동시루’, ‘극락보전’, ‘경판’, ‘보제루’, ‘향성사지 3층 석탑’ 및 ‘삼불상’, ‘명부전’, ‘선제루’, ‘칠성각’ 등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그 가치를 지금까지도 ..
2025.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