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28 아들의 8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엄마표 생일상 포토존 준비 (생일축하파티) 오늘은 아들의 8살 생일날입니다. 우리 집에서 귀여움을 맡고 있는 아들이라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아들이랍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12일 생일을 맞이합니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일날... 아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엄마에게 안기며 말합니다. "엄마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에 엄마 감동감동... "엄마랑 아빠가 없었으면 나도 없잖아요" 어쩜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어눈물이 글썽글썽 아이를 꼭 안아줍니다. 시부모님께서 손주의 생일을 축하하기에 앞서 며느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아침부터 눈물을 흘리고 시작했답니다. 학교에 가기 전에미역국에 밥 말아 한 그릇 뚝딱맛있게 먹고 가는 아들. 그리고 엄마는 바삐 움직입니다. 아들의 생일.. 2025. 3. 19. 아이들에게 주는 2025년 새해 선물은 NC대전 유성점에서 골랐어요. 과연 어떤 선물일까요? 2025년도 어느덧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새해맞이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새해에는 무엇을 해야 될까 하다가 우리는 NC 대전 유성점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 그러다가 서점이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고... 갑자기 책을 사고 싶다는 아이들. 책은 주로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 책을 구매하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계속 바꿔주어야 하는 탓에 쉽지 않은 현실... 하지만 새해 선물로 아이들에게 책선물을 해주고 싶었고 "그래그래 책 한 권씩 사 줄 테니 골라보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만화책이 있는 곳으로 가길래 '음... 잠깐만... 이게 아닌데...' 그래도 아이들이 고민하고 고민해서 고른 책이기에 기분좋게 선.. 2025. 2. 20. 아이들과 함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쇼핑 전시 주차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예비 초등 아들을 위해 준비해야 할 가방과 운동화를 사러 갔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확실히 아이들 물건을 사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빠르게 쇼핑하기로 약속! 그렇게 여러 매장들을 들어가서 구경했지만... 아울렛의 맛은 득템인데 오늘은 찾지 못했다는 것... 다음에 또 가보는 걸로... 이곳에 예쁜 포토존이 있어서 찰칵! 딸의 모습을 담아주려는데 갑자기 본인 카메라로 우리를 찍어주는데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저 카메라에 담긴 우리 모습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 아이들은 각각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집 밖으로 나가면 항상 챙기는 게 카메라입니다. 추억을 남겨야 한다며 카메라.. 2025. 2. 11. 예비 초등 아들 머리스타일 생애 첫 파마를 하다 새로운스타일 도전 아들이 어렸을 적에는 집에서 셀프이발(이발기로 투블록 정도)을 했고 한 번씩 미용실에 가서 들쑥날쑥인 머리카락을 말끔히 다듬었습니다. 이제는 학교도 들어가야 하고 명절도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미루고 미뤘던 첫 파마에 도전해 보았답니다. 아들에게 "파마해 보는 게 어때? 조금 더 커 보이고 멋있게 변신할 것 같은데" 아들의 대답을 기다리는데 조마조마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엄마 파마하는건 괜찮은데...너무 뽀글뽀글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는 바로 미용실로 들어갔고 운 좋게 바로 파마를 할 수 있다고 하셔서 바로 착석! "사장님 너무 뽀글뽀글하지 않게 해 주세요~" 이제 아들의 변신을 기다려 봅니다.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해주는 셀프이발에도 가만히 기다려주었던 아이라 미용실에서도 파마하.. 2025. 2. 1. 7살 유치원 졸업식 아들 너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할게! 오늘은 아들의 유치원 졸업식날입니다. 2년 전 첫째도 이곳에서 유치원 졸업식을 했었는데 오늘은 둘쨰의 졸업식이라고 하니 새삼 세월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집니다. 아들은 9시까지 등원시켜 주고 남편과 저는 9시 50분까지라서 미리 예약해 둔 꽃다발을 찾으러 갔다가 유치원으로 걸어갔습니다. 유치원에 가는 그 1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잘 자라온 아들을 생각하니 대화가 끝이 나지 않았고...벌써 유치원에 도착하니 와... 졸업식 분위기를 확 느낄 수 있었는데 유치원 외부에 찐빵과 군밤, 푸드트럭에서 커피까지 나눠주셨답니다. 유치원 봉사와 상담으로 몇번을 들어갔던 이곳이 오늘은 발걸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강당으로 올라가는데 2년 전 그 졸업식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마치 시상식처럼 느껴졌던 졸업식장. 이렇게.. 2025. 1. 5. 내 아이가 한 멋진 일 어머나운동본부 머리카락(모발)기부 방법과 절차 순서 주소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한 이유 현재 9살이 되어 지금까지 긴 머리를 고집스럽게 기르고 있던 딸이 있답니다. 긴 머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인지 머리카락을 자르는 걸 싫어했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여 간단한 손질만 몇 번 하고는 계속 기르는 중이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름이 되고 긴 머리를 씻고 말리고 관리하는 것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졌고 머리가 너무 길면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여 고민을 했답니다. 아이에게 갑자기 "머리카락 조금만 자르자" 말하면 놀라기도 하고 거부할 것 같아서 '아! 그래 이거야!' "딸아 엄마가 알아봤는데... 어차피 머리 조금 손질하려고 하는거 혹시 소아암 아이들에게 머리카락 기부하는 건 어때?" 이 말을 들은 아이는 소아암이 무엇인지, 기부라는 게 무엇.. 2024. 12. 30.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