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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어느덧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새해맞이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새해에는 무엇을 해야 될까 하다가 우리는 NC 대전 유성점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 그러다가 서점이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고... 갑자기 책을 사고 싶다는 아이들.
책은 주로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 책을 구매하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계속 바꿔주어야 하는 탓에 쉽지 않은 현실... 하지만 새해 선물로 아이들에게 책선물을 해주고 싶었고 "그래그래 책 한 권씩 사 줄 테니 골라보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만화책이 있는 곳으로 가길래 '음... 잠깐만... 이게 아닌데...'
그래도 아이들이 고민하고 고민해서 고른 책이기에 기분좋게 선물해 주기로 했고 아이들은 폴짝폴짝 신이 납니다. 이렇게나 좋아할 줄이야... 요즘에는 새 책은 패킹이 되어있어 책 안쪽을 보지 못해서 하마터면 딸이 고른 책이 영문이었다는 것을 구입하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엄마가 어렸을 때는 책을 펼쳐볼 수도 있었는데...
구입하자마자 바로 비닐을 벗겨버리고 앉아서 책을 봅니다. 사실 얼마나 볼지... 내용은 알고 읽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엄마 눈에는 참 사랑스러운 장면입니다. 2025년도 무럭무럭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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