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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 여행

<서천 아이들과 함께> 국립해양생물자연관 씨큐리움 충남칼국수

by 인생즐기는거야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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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급으로 여행을 다니는 편이라 오늘도 여전히 아침부터 아이들과 함께 가족회의가 열렸답니다. "오늘은 어디로 가면 좋을까?"

그래서 결정된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연관. 이곳은 지인분께서 예전부터 추천해 주셨던 곳으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다가 이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세종에서도 1시간 20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출발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연관에 도착


그렇게 도착한 국립해양생물자연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씨큐리움'이라고 되어 있는데 같은 곳이랍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있는 전시관인 씨큐리움은 Sea바다+Question질문+Rium공간이라는 합성어라고 하여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공간이라고 합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메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 보전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www.mabik.re.kr

 
 
 


제가 다녀와봤지만 다시 생각해 봐도 입장료가 저렴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몇 번을 가도 아깝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자녀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서 50% 할인이 되었으니 몇 번이라도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입장료



저도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 보면 배우는 게 많은 것 같고 아이들과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이야기하니 관람하는 시간이 재밌기까지 합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신기해하며 엄마, 저게 뭐예요? 여기 뭐라고 쓰여있는 거예요?라며 질문이 쏟아집니다.



특히 첫째는 직접 가운도 입어보고 연구자가 된 것 마냥 포즈도 취해봅니다. 이곳에는 현미경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한참을 살펴보았답니다. 이곳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상징조형물로 생명의 탑이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표본이 있다고 하여 제일 기대했던 곳이었는데 시스템 점검 중으로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답니다. 
 

 

이제 집에 가기 전에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을 기억하며 지금도 이야기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그리고 그 생물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 또한 다시 한번 생각해 본 시간이었답니다.

 
 



서천 충남칼국수에서 식사

 
우리 집으로 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려고 맛집을 검색해 보고 찾은 이곳! 국립해양생물자연관에서도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마감시간이 되기 전에 빨리 먹자고 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정말 갑작스럽게 찾아가게 되었던 곳이지만 만족하며 먹었는데 그것도 아주 맛있게 말입니다.  4인 가족으로 우리는 하얀 굴칼국수 곱빼기, 얼큰 굴칼국수 곱빼기, 고기만두, 공깃밥 이렇게 주문을 했고 정말 굴이 가득 들어있어서 젓가락질을 할 때마다 굴이 몇 개씩이나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마지막에 국물까지 다 마셨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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