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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 여행

<국가유산 스탬프 투어 10#>속초 신흥사, 설악의 절경을 품은 사찰

by 인생즐기는거야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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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신흥사

 
 
신흥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사찰로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다시 지어졌다. 당시 세 명의 스님에게 백발 신인이 나타나 “이곳은 수만년이 지나도 삼재가 미치지 않는 신역이니라.” 말씀하신 후 절터를 점지해 준 꿈을 꾸고 옛터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워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신흥사는 신이 점지해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新(신)'자로 바꾸었다.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청동시루’, ‘극락보전’, ‘경판’, ‘보제루’, ‘향성사지 3층 석탑’ 및 ‘삼불상’, ‘명부전’, ‘선제루’, ‘칠성각’ 등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그 가치를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으며 1984년 강원문화유산자료로도 인정되었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내용
 
 
 
 

 

 

속초 신흥사 기본정보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
 
📍시간
9:00~17:30
 
📍관람료
무료
 
📍주차 
6000원 (선불)

 

 

 

 

 

 

 

속초 신흥사 스탬프 위치

 

 

📍스탬프
신흥사 종무소

 

설악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도보로 신흥사까지 이동하셔야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니 20~3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신흥사 스탬프는 종무소 내부에 있어서 관람시간 내에 오셔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속초 신흥사 종무소

 

신흥사 종무소
속초 신흥사 스탬프

 

 

 

 

 

 

속초 신흥사 둘러보기

 

 

 

속초 신흥사 스탬프를 찍으러 오니 여기가 설악산이었구나 싶었던 순간!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보였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분들, 등산을 하려는 분들, 단체로 오셔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기다리시는 분들, 그 틈에 우리는 신흥사를 향해 이동합니다. 

 

 

 

주차장에서 신흥사로 이동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으니 꼭 알고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아이들 손을 잡고 올라가니 20~30분은 소요된 것 같습니다. 눈으로 소복이 쌓인 산을 보면서 오르는 것도 참 재밌었답니다.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는 순간 남편과 아들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이렇게 보니 일주문을 보니 신흥사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 드디어 신흥사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여기가 맞나 싶어서 지나갈 뻔했는데 이 문이 보이시면 신흥사가 맞으니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표지판에 대법당이라고 쓰여있음) 외관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음을 알 수 있는 곳...

 

신흥사

 

 

 

 

조용한 곳에 오니 마음이 편해지고 차분해지는 순간. 우리는 천천히 신흥사를 둘러보기 시작했고 신흥사에 있는 보물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우리는 두 손 모아 기도했답니다. 

 

 

 

 

 

 

 

 

국가유산 스탬프를 찍기 위해 방문한 속초 신흥사. 우리가 스탬프 투어가 아니었다면 이곳에 왔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찾아다니다 보면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가 앞으로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지금 많이 보고 기억하자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많이 남겨보기로 합니다. 

 

 

 

 

속초 신흥사를 시작으로 우리는 양양 낙산사로 스탬프 투어를 이어갑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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