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함께하는시간1 <대전 아이들과 함께>대전지하상가/쇼핑/바로그집떡볶이/대전수산물시장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과 대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대전 지하상가는 제가 어렸을 때 쇼핑을 자주 하던 곳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친구들과 지하상가에 가서 이것저것 옷도 사고 구경도 하고 심심하면 타로도 보고 먹을 것도 먹고 그러던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바뀐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 걸까 남편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며 "이곳에는 옷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졋구나..." "나 어렸을 때도 있었는데 아직도 하네" 참 신기했습니다. 대전을 떠나 수원이라는 곳에서 신혼살림을 했고 남편의 이직으로 청송이라는 곳에서 4년을 지내다 지금은 세 종으로 이사 와서 살고 있으니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온 느낌입니다.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오랜만에 가본 '바로 그 집' 여전히.. 2023.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