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스탬프 투어> 노도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섬+바다 시즌2 정확한 스탬프 위치

 

노도

 
옛날 이곳에서 배의 노를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노도라 불렸으며 삿갓이 바다에 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삿갓섬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한글 소설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유배를 떠나 삶을 마감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문학의 섬으로 재단장하여 문학관, 민속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 시설이 있어 노도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내용
 
 
 

 

스탬프 위치

 
노도 정자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산 423-1 (노도에 들어가서 섬 정상 쪽에 정자가 있음 많이 올라가야 함)
 
★ 노도 선착장에 가셔서 승선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운항 시간보다 30분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노도의 스탬프는 산 정상에 있기 때문에 물과 간단한 간식도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탬프는 선착장 근처가 아닙니다. 산을 올라가야 노도 정자가 나옵니다.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노도 둘러보기

 

노도 운항시간

 
세종에서 출발하기 전에 노도에 들어가는 배편을 알아보고 출발했답니다. 작은 섬이라 운항시간이 많지 않았고 시간을 잘 맞춰야 왕복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보셔야 합니다. 노도에 들어가려면 선착장에서 승선권을 구매하고 시간에 맞추어 배를 타면 됩니다. 배에 승선하면 승선정보를 각각 적어야 합니다. 노도의 승선 요금은 생각보다 저렴해서 신나게 출발~

 

노도항

 

 

 

 

배를 타고 노도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 '노도 문학의 섬' 사실 노도라는 섬이 왜 문학의 섬인지 몰라서 좀 의아했습니다. 궁금증을 가지고 노도를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노도 문학의 섬

 

 

 

 

 

★ 여기서 노도의 스탬프의 위치는 '노도 정자'라고 해서 선착장 근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대부분 섬 스탬프는 선착장 근처에 있는데 노도는 섬 정상 쪽에 있는 정자에 있습니다. 그래서 노도에서 스탬프를 찍으실 분은 산을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8월 무더운 날에 아이들과 움직이기는 힘들 것 같아 아빠가 대표로 스탬프를 찍기로 했고 우리는 김만중 문학관에 들어가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답니다.

 

문학관에 들어가면 영상으로도 노도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 해설사님의 재치 있는 설명에 아이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설사님의 질문에 대답도 잘하면 상평통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문학관에 꼭 들려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노도 둘러보기

 
 
뜨겁고 습했던 이 날에 노도 섬의 정상까지 올라가서 스탬프를 찍고 왔던 남편. 옷이 다 젖을 만큼 땀을 주룩주룩 흘러서 저와 아이들이 엄청 감사하고 미안했던 순간... 아빠의 희생으로 우리는 노도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고 아직도 아이들은 노도에서 아빠의 고생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아빠가 그 노도에서 땀 엄청 흘렸잖아요. 그래서 스탬프 찍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노도에 들어왔으니 배고픈 시간이 되었고 우리는 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해물라면을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라면 맛이 굿~ 배고파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
 

 
 
 
 
 
배도 불렀으니 이제 산책도 하며 여유를 즐겨봅니다. 노도에서 나갈 시간이 되어 미리 선착장 근처에 있는데 노도문화관이 있어서 그곳에 들어가 봅니다. 그곳에는 책도 있고 테이블과 의자, 커피기계, 화장실이 있으니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이 날... 사진으로만 봐도 마음이 편해지는 순간 그리고 다시 노도라는 섬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제는 노도를 떠날 시간이 되었고 여기까지 왔으니 발에 바닷물은 담가봐야겠죠? 확실히 바다색이 이렇게나 예쁘니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우리...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