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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아이들과 함께>크리스마스 이브에 안성 스타필드에서 놀기 2023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어디로 놀러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께서 추천해 주신 안성 스타필드! 세종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이곳을 안 가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스타필드에 다다르자 들어가려는 차들로 북적북적 주차장에 들어가도 자리 잡기가 어려울 것 같아 미리 골목으로 차를 돌려서 그 주변에 주차를 했다. 이것이 신의 한 수였다는... 처음으로 오게 된 안성 스타필드 넓어도 그냥 넓은 게 아니라 너무 넓어서 하루에 다 보기는 어려울 듯 여기서 잠깐! 겨울에 두꺼운 외투나 쇼핑한 물건을 가지고 다니면 편하게 놀 수가 없으니 각 층마다 물품보관소가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아이들은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2024. 1. 2.
아들 6살 유치원 수료를 축하해! 네가 가는 길, 그 길이 바로 꽃길 12월 말이 되니 졸업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에 첫째의 유치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유치원에 들어섰고 아이들이 하나 둘 입장하는데 어찌나 뭉클하던지 그리고 아이들이 부르던 졸업 노래와 부모님께 감사 노래 지금 생각해 봐도 또 울컥합니다. 이번에는 둘째의 6살 수료식이 있었답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매년 느끼는 부모의 감정이랍니다 둘째는 어린이집에 입소했을 때가 12개월, 첫돌이 지날 무렵에 했답니다. 그때는 첫째와 18개월 차이로 엄마에게도 쉼이 필요했기에 다른 누구보다 빠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둘째 그리고... 엄마의 취업으로 인하여 돌봄까지 다른 친구들은 9시에 등원하면 우리 아이들은 8시 반에 등원했고 다른 친구들이 4시에 하원하면 우리 아이들은 6시가 넘어.. 2024. 1. 1.
<천안 아이들과 함께> 천안 상록리조트 눈썰매장 이용 및 요금 안내 솔직후기 12월 23일 우리는 천안으로 떠났다. 겨울도 되었으니 아이들이 눈썰매를 즐기게 해주고 싶었다. 세종에서 천안 상록리조트까지 1시간 정도면 충분했기 때문에 우리는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출발하게 되었다. 천안 상록리조트에 있는 놀이기구는 현재 운영 중단되어 있으니 참고! 이용 요금을 보면 성인과 어린이 요금이 공통이기 때문에 비교적 비싼 편이라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우리는 50% 할인을 받아서 입장이 가능 이곳 눈썰매장은 처음이라 기대반 걱정반 아이들이 좋아할까?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눈썰매장에 와~ 세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눈을 보니 아이들은 신났다. 썰매를 타고 싶어하는 것보다 눈싸움이나 눈으로 만들기를 하고 싶어 했으니 말이다. 이곳에는 유아용(100cm미만), 어린이용(100cm 이상), 성인.. 2023. 12. 30.
<용인 아이들과 함께>드디어 에버랜드에 가보다! 12월에 떠나는 여행에 필요한 것 우리 가족은 에버랜드에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에버랜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고 다른 놀이동산을 찾아가거나 가까운 곳에 가는 게 쉬웠다. 그러던 어느 날 딸아이가 말했다 "엄마, 우리 반에 00은 내일 에버랜드 간다고 학교 안 온대. 나도 에버랜드 가고 싶어~" 이 얘기를 들으니 나는 움찔했다. 정말 놀이 기구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에버랜드에 대한 로망도, 가고 싶다는 마음도 없었기에 그곳은 힘든 곳이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아이가 원하는 것이니 한 번쯤 가야 했다. 그리고 우연히 아는 지인에게 에버랜드 티켓을 받을 수 있어서 '이번이 기회다! 무조건 가야 한다! '라는 마음으로 에버랜드 여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일단 학교에 결석계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했는데... 이게 .. 2023. 12. 28.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는 신나게 놀기! 지금을 기억해주길... 지금 우리 아이들은 6살, 8살이다. 현재 학원이라는 곳은 딸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뿐이고 학습지나, 태블릿을 이용한 교육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많이 여행 다니고 많이 관찰하도록 하고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컸지만 사실 엄마인 내가 교육열이 높지 않다.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최대한 해주고 싶은 엄마이기에 언젠간 가게 될 학원과 교육을 앞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첫째가 학교에 입학할 때가 다다르자 불안했다. 주변에서 5살에 한글을 뗐다. 지금 연산을 하고 있다. 영어는 미리 시작해야 한다는 라는 말을 들을 때면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불안함은 언제나 내 몫이었고 아이가 학교에 가서 느낄 부정적인 감정을 미리 상상하니 미안.. 2023. 12. 21.
지금까지 만들어본 아이들 도시락 김밥 모음!엄마는 최선을 다했다~ 처음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간다며 도시락을 준비하라는 안내문이 왔었을 때가 생각난다. 결혼하고 김밥을 딱히 만들 일이 없어서인지 그 안내문을 보자마자 부담감이 확 밀려왔다. 그리고 맞벌이였던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 재료를 손질하고 남편은 캐릭터에 눈을 붙이며 꾸미는 역할을 맡아서 도시락을 만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이없고 뭐가 그리 어려웠을까 싶지만 그 당시에는 도시락이 왜 이리 꼴 보기가 싫었는지 모르겠다. 아이 도시락은 정말 작은 도시락이었는데 그것을 채우기 위한 우리의 고군분투를 펼쳐 완성작을 보니... 참 어이가 없었다. 이 작은 도시락에 뭐가 그리 많은 시간을 썼으며 뭐 그리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그리고 아이가 소풍을 가서도 잘 먹어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뒷정리도 못한 채 부..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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