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스탬프 투어> 채석강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섬+바다 시즌2 스탬프 장소 정보

 
 

채석강  

 
채석강은 변산반도의 맨 서쪽 격포항의 닭이봉 아래 위치해 있습니다. 이름으로 인해 큰 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격포항에서 격포해변까지 이어지는 1.5km 길이의 해안절벽입니다. 중국 당나라의 시인 이태백이 풍류를 즐겼던 채석강과 흡사하다고도 하고, 해수면 아래로 보이는 암반의 색이 영롱해서 채석강이라 불립니다. 오랜 세월 바닷물에 깎인 퇴적층은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은 듯한 거대한 층리가 자관을 이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탬프 위치

 
변산반도탐방안내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길 22-19
 

(변산반도 탐방안내소라고 네이버 지도 검색하면 다른 곳도 나오니 도로명 주소로 정확하게 입력하시거나 '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 라고 입력하셔야 정확한 위치가 나옵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안내소라는 곳은 해변에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주차를 하시거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이동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국립공원 스탬프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바로 여권에 스탬프를 찍었답니다. 
 
 
 
 
 
 

 

 
 
 
 
 
 
스탬프를 다 찍고 나니 채석강을 안 보고 갈 수가 없으니 우리는 채석강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으로 오기 전 차 안에서 여권에 쓰여 있는 채석강에 대해 읽어보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궁금해했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채석강

채석강

 

채석강

 
 
채석강을 가려고 검색을 해보니 해식 동굴이 있다고 하여 우리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마음먹고 출발을 했는데 채석강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바위를 넘고 넘어... 아이들과 함께 가니... 시간이 꽤 걸렸고 가는길이 위험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가는 것은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른인 저도 가는 길에 무서웠답니다. 
 
 
 
 

 

 

 

드디어 채석강 해식동굴 발견

 
도착하니 4~5팀이 이미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고 계셨고 센스있게 서로 찍어주시고 사진에 나오지 않도록 자리를 잠깐 피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찍어보자! 사람들도 주변에 계셔서 부끄러웠지만 언제 이렇게 찍어보겠나 싶어서 빠르게 찍고 나왔답니다.
 
 

채석강에서 우리가족

 
 
 
 
다 찍고 나서 되돌아가려고 하니 막막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은 다른 길로 가셔서 따라 갔더니... 이게 무슨 일인가... 조금만 걸어가니 바로 길이 보이는 게 아닌가요... (우리는... 정말 고생한 거였음...) 이렇게 쉽게 해식동굴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우리는 먼 길을 돌아 돌아갔던 것입니다.
 
 
 
★ 다른분들은 편하게 찾아가시라고 이렇게 지도로 남깁니다. '격포유람선'으로 차를 타고 이동 주차하시면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실 겁니다. 계단을 내려가셔서 암벽 쪽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해식동굴이 보이실 겁니다. 해식동굴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꼭 이 길로 가시길 바랍니다. (이 쪽으로 나오다 보니 지쳐서 저와 아이들은 편의점에서 기다리고 남편은 채석강 공영주차장으로 걸어가서 차를 끌고 다시 왔다는 후문이...)
 
 

해식동굴 위치정보

 
 
 
 
 
 
 

 
 
 
 
 
 
 
아이들과 함께 채석강을 둘러보고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 식사를 하고 가자 싶어서 찾아간 식당. 무엇을 먹어도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 일단 빨리 시키고 보자! 백합죽, 칼국수, 비빔밥을 시켜서 다들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출발~ 스탬프를 찍기 위해 찾아간 채석강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어른인 저의 눈에도 신기하고 멋졌던 채석강이었답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