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방문 코스 16#> 보은 법주사, 속리산의 보물창고(스탬프 위치, 정보, 주차)
보은 법주사
속리산에 위치한 법주사는 553년(진흥왕 14년) 신라의 의신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미륵 신앙의 요람인 법주사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조성된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돌로 만든 연못인 보은 법주사 석련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탑인 보은 법주사 팔상전 등 많은 보물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보은 법주사 대웅보전은 부여 무량사 극락전, 구례 화엄사 각황전과 함께 3대 불전(佛殿)으로 꼽힌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내용 중
보은 법주사 기본정보
📍위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시간
평시 6:00-18:30
동절기 6:00~17:30
📍관람료
무료
📍주차
소형주차 5,000원
보은 법주사 스탬프 위치
📍스탬프
법주사 문화해설사의 집
(법주사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왼쪽 문화해설사의 집이 있습니다.)
국가유산 방문 코스 보은 법주사 스탬프는 그림이 다른 종류 2개가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골라 스탬프를 꾹 찍었습니다. 깔끔하게 찍힌 스탬프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은 법주사 둘러보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법주사로 향하는 길.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걸어가니 도보로 20~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눈 오는 날이라 조금 더 천천히 걸었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며 가봅니다.
그리고 도착한 보은 법주사.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채 들어가 봅니다. 두근두근~
국가유산 방문 코스를 다니다보면 사찰을 많이 방문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차분해지니 잡생각이 없어진답니다. 방문자여권을 가지고 다니며 여행하는 뿌듯함도 느끼니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뿐!
법주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팔상전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 수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팔상전은 목조탑으로 겉으로 보기에도 기나긴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내부를 보니 정말 다른 사찰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내부로 들어가서 두 손을 모아 주변을 돌면서 기도했습니다. 엄마 따라 아이들도 함께 하는 시간. 아이들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멀리서도 보이던 금동미륵대불을 가까이에서 보니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금동미륵대불이 현재모습이 되기까지 변천사가 사진으로 있어서 참 신기했답니다. 사진에 보여지듯 사람의 키보다 몇배는 더 크니... 아이들도 보자마자 "엄마! 이것 보세요 진짜 커요! 와~~~ 어떻게 만들었지?" 아이들 눈에도 금동미륵대불의 모습은 충격이었나봅니다.
이곳에서 다른 분들은 손을 모아 주변을 돌면서 소원을 빌고 계셔서 우리도 따라 소원을 빌어봅니다.
보은 법주사에서 국가유산 스탬프를 찍고 다시 우리는 이동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투어! 또 어디로 갔을까요? 기대해 주세요~